머리를 손질하기 위해 미용실을 찾은 손님.
어떤 머리 모양을 할지 미용사에게 주문하기 전에 컴퓨터 화면을 봅니다.
자기 얼굴에 여러 가지 머리 모양이나 색깔을 가상으로 만들어 미리 보는 겁니다.
[박수형 / 경기도 구리시 : 제 얼굴에 헤어 스타일을 어떻게 할지를 먼저 대조를 해보고 미리 볼 수가 있어서 원하는 결과물이 더 나온 거 같아요.]
[한 결 / 미용실 대표 : 비포 애프터가 있으니까 다들 엄청 신기해하고 흥미롭게 생각하시더라고요, 그래서 효과가 좀 있을 거 같아요.]
안경원에서도 안경을 일일이 꺼내 써보지 않아도 AR 화면이 미리 보여줍니다.
[안경원 대표 : 이게 확실히 좀 더 잘 어울리시네요. 너무 얇은 것 보다는 조금 두께 감이 있는 것, 이것도 괜찮은 것 같은데요.]
반려동물에게 어떤 옷이 잘 어울리는지 간편하게 알 수 있고, 음식점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.
매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가게에 진열된 가방을 360도 돌려가며 꼼꼼히 살필 수 있습니다.
[김미소 / 경기도 수원시 구천동 : 실제로 보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요, 질감이나 컬러나 그리고 바닥 밑면까지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.]
경기도가 AR·VR 기술을 일상생활에 접목하기 위해 도입한 '스마트 상점'.
코로나19로 어려움이 이만저만 아닌 소상공인들에게도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
YTN 김학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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